맹장염증상,급성충수염수술과 회복기간

갑자기 복통이 느껴질 때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맹장염이 있는데요 정식명칭은 충수염입니다 충수염의 질병코드는 k35~k38입니다 남자와 여자 맹장의 위치는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선천적 기형으로 왼쪽에 맹장이 위치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맹장염치료와 증상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염

맹장 끝에 6~9cm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맹장의 위치는 항문과 직장사이로 골반 안쪽에 있습니다 보통은 항문에서 5~7c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소장과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맹장이 있습니다  밑에서 초기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염초기증상

맹장염의 초기증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 애매모호한 복통이 나타납니다 상복부에서 느껴지다가 오른쪽 하복부로 옯겨가면서 복통이 일어나며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변이 묽게 흐르거나 덩어리가 섞인 경우도 있습니다 복부통증과 경련 또한 초기증상으로 대부분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복통이 누를 때만 아픈 압통이 나타나다가 점점 열이 나고 누르지 않았는데요 복통이 심해지게 되면 빨리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맹장수술을 빨리 하지 않으면 맹장이 파열될 수 있으며 파열되면 복막염이나 패혈증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95% 이상의 환자분들이 극심한 복통을 겪고 병원을 내원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복부내장을 감싸고 있는 장막에 염증을 일으키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점액이 많이 섞인 설사 대부분 이물질 등으로 충수돌기가 막혀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로 인해 맹장에 세균이 번식하고 독성물질이 분비되면서 설사, 구토, 복통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39도 이상의 고열 우리 몸은 염증이 발생하면 약간의 열과 오한 떨림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7.5도 정도의 열과 복통이라면 괜찮지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난 경우 최대한 빨리 119에 전화해서 병원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극식한 반발통 맹장위치인 우측하복부를 누르면 발생되는 반발통으로 자가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눌렀을 때 통증이 상상이상으로 심하다면 바로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
구토, 체한 느낌 맹장이 터지기 직전의 환자 80% 정도는 헛구역질과 구토를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구토와 더부룩함, 울렁거림등이 마치 체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며 위가 팽창하고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맹장염예방과 치료

맹장염은 예방방법이 없으며 발생했을 경우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기에 수술하지 않으면 위에서 쓴 글처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우측하복부나 배꼽주위 또는 복통과 열이 날 경우 맹장염은 확인 후 빨리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맹장이 터져버린 후 수술할 경우에는 수술 시간도 길어지며 회복기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복강경으로 수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술시간도 짧으며 회복기간도 보통 이삼일 정도로 짧다고 합니다 



급성맹장염의 발생빈도는 20대와 3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젊은 층에 발견되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소아 그리고 노인에게서는 조금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노인층의 경우 복통이 심하지 않아 맹장이 터진 후에야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으며 영유아나 소아의 경우 식욕부진과 졸음증상, 구토, 발열, 동통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급성 맹장염이 자주 반복되면 만성맹장염이 될 수 있으며 초기의 급성맹장염을 완전히 치료하지 못해 만성맹장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맹장염의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하복부의 통증이 나타나면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