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이 매우 강한 옮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아래에서 옴진드기 증상과 옴치료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옴진드기는 피부에 기생하며 사는 기생충으로 피부를 갉아 굴을 만들기 때문에 5주~6주 정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암컷과 수컷이 교미 후 숙주의 피내 5~10mm 깊이에 알을 낳고 2~3일 후 부화하며 3주 정도가 지나면 성체가 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수컷은 교미 후 2일 이내 죽고 암컷의 수명은 1~2개월 정도이며 암수 비율은 10:1로 암컷이 많다고 합니다
옴진드기증상
옴진드기는 잠복기(4주~6주)가 있어 전염된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간지러움 증상과 물집이 나타납니다 피부각질층에 굴을 만들면서 나온 분비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가려운 증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보통 얼굴을 제외한 신체 부위 어디에서라도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손가락 사이 등 부드러운 피부에 많이 발생하며 피부에 붉은 반점이 포진처럼 나타납니다 날이 더운 여름에 전염될 경우 고름 같은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극심한 소양증이 나타나며 간지러워서 긁게 될 경우 화농이나 습진 등 2차적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옴진드기 원인
주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요양원, 군대, 병원, 노인정 같은 시설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요양시설이 늘어나면서 면역력이 약하거나 단체생활을 하는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요양원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마다 수천 명의 요양보호사 분들이 옴진드기 증상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옴진드기는 1970년도부터 198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했는데요 개발도상국 같은 잘 씻지 못하는 나라에 많이 발생하는 기생충이라 후진국 병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의 피부에서 전염되기 때문에 성병으로도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만약 옴지드기에 감염이 된 상태라면 타인과의 접촉을 조심해야 합니다
옴진드기예방
옴진드기 보균자 | 옴진드기암컷은 피부를 숙주삼아 2개월 까지 살수 있으나 피부에서 탈락되면 수명이 3일정도 라고 합니다 만약 가족중 한명이라도 옴진드기 증상이 나타날경우 온 가족이 진료를 받고 치료하셔야 합니다 |
침구,의류 세탁 | 침구나 의류를 뜨거운물로 잘 삶아서 세탁후 햇볕에 바짝 말려서 소독합니다 |
옴진드기 치료
치료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몇 주 내로 치료가 빠른 편인데요 주로 감마벤젠 헥사클로라이드 로션이나 연고를 처방하며 몸을 깨끗이 샤워한 후 이 로션이나 연고를 얼굴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에 골고루 발라주시고 다음날 씻어냅니다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약 일주일 후에 한번 더 이와 같은 방법을 실시합니다 치료가 잘 되었다고 해도 가려움증이 계속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항히스타민이나 2차 감염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요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이 많이 생기면서 옴진드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가족 중 밤에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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