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나 가을에 흔히 발생하는 수족구는 사람 간의 전파가 가능한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보통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아기수족구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영유아와 초등학생들 에게서 수족구의 발병률이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수족구는 전염이 되는 질환으로 감염이 되면 일주일정도 집에서 아이를 돌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 수족구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족구 초기증상
수족구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미열, 기침, 구토, 침을 삼킬 때 통증, 무기력증 등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며 혀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질이 생기고 엉덩이에는 비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수포의 크기는 10mm 안쪽이며 통증이 매우 심하며 입안의 궤양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의 경우 맵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안에 생긴 궤양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침을 흘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주일정도 이후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6개월 미만의 아기나 수분섭취를 못하는 경우 그리고 증상이 심한 경우는 꼭 병원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주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아기수족구는 꼭 병원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수족구 원인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이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입니다 콕사키바이러스는 수족구외에도 구내염과 뇌수막염등을 유발하며 1948년에 최초 보고되었으며 주로 호흡기, 분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손이나 옷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기 때문에 공공장소나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소독과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치료
대부분은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사이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증상이 심한 소아의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 중 아스피린은 라이증후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투여가 금지되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으로 치료하여 열과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수족구 예방법으로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등에 수족구병이 발병한 아이가 있다는 통보가 오면 아이를 보내지 않고 집에서 케어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자녀에게 수족구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어린이집이나 학교, 키즈카페등에 보내지 않으셔야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도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컵이나 식기, 장난감등을 소독하고 따로 사용해야 손을 자주 씻으며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족구 예방방법 |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
아기 기저귀의 뒤처리후나 배변 후,콧물,기침,재채기등 손씻기 |
외출후 손씻기 |
주변집기소독 장난감,문고리,식기등 철저하게 소독하기 |
배설물이나 구토물등이 묻은 의류등 소독하기 |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
마치며
오늘은 아기수족구초기증상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걸린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손 씻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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