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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종류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차이와 증상

by 뽐사장 2023. 2. 7.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차이와 증상

갑상선
갑상선

여성분들이라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목의 모양이 이상하면 가장 걱정되는 게 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 저하증입니다 물론 결절도 많이들 가지고 계시는데 갑상선 결절이 있으신 분들은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항진증은 몸 안의 모든 것들이 빨라집니다 심장도 빨리 뛰고 손이 많이 흔들리고 떨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손뿐만이 아니라 가슴과 장도 떨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면 바로 배설이 되는 경우가 많아 설사가 나오는 상황이 옵니다 또한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마음 또한 떨리고 무언가를 해야만 불안한 느낌이 없어지기에 집안에서도 무엇인가를 계속하거나 움직이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항증의 경우 계속 누워있게 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계속 움직이게 되며 잠도 편하게 잘 수 없습니다 마음이 불안하니 잠도 잘 오지 않는데요 이렇게 잠을 못 자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저하증은 모든 것이 느려집니다 심장도 느려지고 모든 것이 느려지는데요 대사력도 느려져서 살이 많이 찔 수도 있으며 마음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기운이 다운되기도 하고 몸이 많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진대사도 느려지므로 배설이 잘 안 돼서 변기가 생기고 잠을 자도 피로감이 누적됩니다 그러면서 만성피로를 느끼고 관절도 아파지는데요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시게 되면 심장 자체가 굉장히 많이 붓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가볍게 보면 안 되며 몸이 많이 피곤하시거나 자도 자도 피곤하거나 우울하시거나 하실 때는 꼭 병원에 가셔서 피검사로 갑상선수치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기는 이유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 모두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몸 안에 문제가 생겨서 또는 몸 안에 있는 면역이 너무 강해져서 내가 나 자신을 공격하게 되는 질환인데요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경우 몸에 있는 임파구들이 갑상선으로 들어가서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고 갑상선의 기능을 못하게 만듭니다 다른 말로 하시모토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이 질병을 가지고 시간이 흐르면 어느 날 변화가 오면서 자극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항진증으로 가게 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하시모토 때문에 저하증 치료를 하다가 검사는 안 하고 약만 드시다 보면 항진증으로 변한 줄 모르고 저하증 약을 드시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하증으로 약을 드시더라도 3개월에 한 번씩 중간중간 꼭 검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검사를 하시고 그에 따른 약을 복용하셔야 이후에 면역이 좋아지고 질환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항진증과 저하증은 극과 극의 성향을 나타내지만 원인은 똑같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사람들은 보면 갑상선 같은 경우는 눈에 보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도 꼭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데요 매년이나 2~3년마다 혹은 몸이 조금 이상하다 싶을 때는 자가진단 말고 꼭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