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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종류

뇌수막염이란,뇌수막염치료

by 뽐사장 2023. 5. 29.

뇌수막염은 급성질환으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대부분이며 그 외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즉시 치료해야 할 만큼 위험하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뇌수막염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
뇌수막염


인간의 뇌는 얇은 세 겹의 막에 싸여있는데 이 막을 뇌수막이라고 합니다 이 세 겹의 막은 제일 안쪽의 연질막, 거미막, 경질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므로 뇌척수막이라고도 불리며 뇌수막염이란 일반적으로 연질막과 거미막 사이인 거미막하공간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곳에 바이러스,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발병하며 그 외에도 특정화학물질로 인한 염증, 암세포로 인한 염증, 물리적 손상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원인

가장 대표적인 뇌수막염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침범하여 발병하는 급성무균성수막염이며 마이코플라즈마, 리케치아, 에코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홍역바이러스 등으로 무균성수막염이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균성수막염의 경우 폐렴연쇄구균, 인플루엔자간균, 수막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그 외 황색포도알균, 리스테리아균, 결핵균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수막염의 경우 발생빈도가 드물지만 감염되면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이중 인플루엔자간균의 경우 보통 소아에게서 주로 발병하였지만 백신예방접종으로 인해 발병률이 감소했으나 아직까지도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는 많이 발병되고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염증상


뇌수막염의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극심한 두통과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몸살이나 독감과 비교해 봤을 때 증상의 강도가 심하게 나타나며 경부강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구토와 눈부심, 목과 다리의 동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수막염 진단과 검사


급성세균성수막염의 대표적인 진단 방법은 뇌척수액검사이며 검사 결과로 백혈구의 증가와 당수치 감소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뇌척수액 검사는 지주막 속에 들어있는 액체인 뇌척수액을 뽑는 검사로 요추천자를 시행하며 웅크린 자세에서 등에 긴 바늘을 찔러 뇌척수액을 채취합니다 그 외 검사로는 세균배양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자가공명영상촬영(MRI)을 추가로 하기도 합니다
뇌수막염 치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세균과 다르기 때문에 항생제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없습니다 만약 헤르페스로 인한 뇌수막염의 경우 아시클로비어를 투여할 수 있으나 보통은 입원을 한 후 며칠간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즉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며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10~15%로 매우 높습니다  최소 2주 정도의 입원치료기간이 걸리며 보조치료제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합니다 
진균성 뇌막염 아주 드물게 발생하지만 면역결핍이나 면역억제 상태에서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진균에 의한 뇌막염의 경우 많은 양의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하며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마치며

오늘은 뇌수막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급성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독감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응급실을 가시길 바랍니다 바로 치료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잊어버리지 마시고 꼭 정기검진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방으로는 Hib백신, 수막구균백신, 폐렴구균백신이 있다고 합니다